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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맘스를 이용하신 산모님들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박영혜 관리사님 최고!

작성자
짱짱이
작성일
2023-09-14 19:09
조회
226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느꼈던 관리사님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 드리고자 뒤늦게라고 적어보는 후기랍니다

5년전 첫 아이를 낳았을때는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하이맘스를 통해 도움을 받았지만 사실 둘째는 혼자 케어할 생각에 이용할 생각이없었어요

하지만 정부지원금이 첫째때와 달라져 생각보다 지원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최소비용으로 십일만 이용해보자고 신청했는데 끝날때쯤되니 최대한 길게 안한게 후회되더라구요

사실 하이맘스야 믿을만한 업체라 별 걱정은 없었는데 어떤분이 오실지가 제일 궁금하잖아요

이번에 오신 박영혜관리사님은 산모 성격과 성향에 따라 맞춰주시는 섬세한분 같았어요

첫날에 분위기를 살피며 산모와 아이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잘 대해주신 덕분에 열흘동안

정말 편히 생활했답니다



제가 워낙 깔끔을 떨어 세탁은 도맡아 한다고 했는데

빨래 바구니를 들려고하면 어디선가 나타나 대신 들고가 주세요

“산모님~ 무거운거 들지마세요”


먹고난 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헹궈만 놓으려고 하면 또 슥 나타나세요

”산모님~ 놔두세요 물이차요“



첫째아이 하원하고 돌아와 간식 챙겨주고 있으면 관리사님은 제 옆에 앉아서 저 먹을꺼를 챙겨주신답니다

“산모님도 좀 드세요”


모유수유한다고 차려놓은 밥을 그때 못 먹으면 최대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뜨거운 음식은 제가 식탁에 앉으면 그때 다시 챙겨주셨고

냉장고에 들어간 찬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줘도 되는데 좀 더 맛있게 먹으라고 후라이펜에 다시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제 미역국에만 항상 건더기가 듬뿍 들어 있었어요

사실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어쩌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이게 산모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행동이거든요

여러 상황들이 많았지만 저를 이렇게 챙겨주실때마다 친정 엄마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엄마가 딱 관리사님처럼 그러시거든요



무거운거 들지마라

손에 찬물 묻히지마라 나중에 골병든다

찬바람 쐬지마라

너부터 먹고 애 밥주라 등등



관리사님이 제 또래 딸을 키우셔서 그런가 정말 딸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같았어요



아이케어도 빠질 수가 없는데

부엌에서 요리하다가도 아기가 조금만 찡얼 거려도 정다운 사투리로 “오야 오야 간다” 하면서 반응을 잘해주셨어요

아기가 깨어 있을때는 눈맞춤도 잘해주셨고 틈틈히 동요도 불러주고 아이 이름을 부르며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표현도 많이 해주셨어요

목욕할때도 아기가 춥지않게 온도 신경도 잘 써주셨고 배꼽 관리도 제가 잊고 있었는데 잘 챙겨 주셨더라구요

제가 후기를 쓰려고 준비한게 아니라서 제대로된 사진이 없어요 ㅠㅠㅠ

관리사님의 요리솜씨를 뽐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사진이라도 제대로 찍어둘껄...


제가 요리를 못해서 저희집 냉장고에는 김치만 종류별로 있거든요

남편이 장봐온 재료로 관리사님이 매번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주셨고 전 요리도 다양하게 만들어 주어서 저녁까지 든든하게 항상 잘 챙겨 먹었답니다

마지막날에는 그동안 제가 잘 먹었던 반찬들 위주로 아주 넉넉하게 해주시고 가셨어요 😭😭


산모케어부터 아이케어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박영혜관리사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인사 전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 했고 덕분에 편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